[단독] 복지 관련 공무원이 복지급여 7천만 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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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구청 직원이 복지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청 소속 40대 주무관 A 씨를 횡령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구청 측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구청에서 복지대상자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악구청은 A 씨를 대상으로 벌인 감사에서 횡령이 의심되자, A 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지난 23일 경찰에 고발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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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구청 직원이 복지급여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청 소속 40대 주무관 A 씨를 횡령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구청 측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는 복지 급여 예산 등 공금 7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현행 생계급여가 62만 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110명이 넘게 생계급여로 쓸 수 있는 금액입니다.
A 씨는 구청에서 복지대상자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악구청은 A 씨를 대상으로 벌인 감사에서 횡령이 의심되자, A 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지난 23일 경찰에 고발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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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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