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아들 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특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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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아들의 학폭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평가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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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강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아들의 학폭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평가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특보는 지난 8일 입장문을 내고 아들의 학폭 논란을 보도한 MBC의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 "징계를 피하기 위해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보도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일선 경찰서로 사건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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