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논의… 정책자문위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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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30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남재우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정책자문위원회 2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아라가야 역사 연구복원사업의 정책적 방향 제시와 사업추진의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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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30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남재우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정책자문위원회 2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 가야고분군의 ‘등재 권고’ 판단 이후 열린 첫 회의다.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아라가야 역사 연구복원사업의 정책적 방향 제시와 사업추진의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주요 현안사업 및 하반기 추진사업 보고 및 토의 순서로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아라가야 역사를 품고 있는 말이산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설레는 소식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자문회의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수렴‧연구해 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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