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147억 지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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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산대 환경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오는 2030년 2월까지 국비 101억원, 시비 20억원 등 147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울산지역 화학·자동차·조선 산업들을 수소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는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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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분야 육성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강원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비수도권 4개 권역에서 창의성과 수월성을 갖춘 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산대 환경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오는 2030년 2월까지 국비 101억원, 시비 20억원 등 147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울산지역 화학·자동차·조선 산업들을 수소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는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정진석 센터장은 "이번 연구센터 유치는 울산시와 지역산업체의 협력으로 가능했다"며 "미래 에너지인 수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주관 기관인 울산대를 비롯해 유니스트, 포항공대, HD현대,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현대종합금속, 모던산업가스, 일진텍, 세호마린솔루션즈 등 울산 지역 7개 기업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고온이산화탄소 흡착제와 수전해 촉매, 대용량 수소저장을 위한 유기액상수소화물 소재, 수소 활용을 위한 연료전지용 전극 등 수소 전주기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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