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한수원에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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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6119@naver.com)]경북 영양군은 30일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 명이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한수원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 여 일간 유치 활동에 들어간 영양군은 이날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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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30일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 명이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한수원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 여 일간 유치 활동에 들어간 영양군은 이날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이날 후보지인 일월면 용화 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해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한수원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지난 4월부터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활동에 들어간 영양군은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해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전 군민 챌린지 진행 시, 배지 착용 등을 민간 자율 주도 방식으로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었던 반대추진위와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해 9월에 있을 우선 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 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 지난 70여 일간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과 유치 활동에 전념을 다한 유치위원회 와 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예상 후보지인 용화 1리 주민들의 통 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 서라 도 유치를 위해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 횔동은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부터 더욱 새롭고 강화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헌석 기자(=영양)(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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