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2주년]"역대급 한해 예고...하반기 패키지 기대작 7종"
게임성과 흥행 모두 잡으며 하나하나가 '올해의 게임'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었기에 국내외 게이머 모두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못지않게 대작 게임들이 팬들을 기다리는 중이다.
오랜만에 시리즈 최신작으로 돌아온 게임부터 국내 게임사의 패키지 도전작까지 모두 굵직한 게임들이 마련됐다.
다음은 올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 기대작 7종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시리즈의 최신작 '아머드코어 6 루미콘의 화염'이 오는 8월 25일 돌아온다. 시리즈 전통의 메카닉 액션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유롭게 기체를 커스터마이징하고 무장을 바꾸는 한편 색깔을 설정할 수 있는 등 메카닉 액션 게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소 대부분을 담았다.
약 1000개의 행성을 탐험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생태계와 장소를 마련해 매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듯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지부터 우주선, 총기 등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베데스다가 자랑하는 풍부한 상호작용과 사이드 스토리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방대한 스토리를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글화 여부는 불투명하기에 한국 게이머에게 있어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국내 개발사인 네오위즈가 오는 9월 19일 출시하는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 게임이다.
동화 피노키오를 뒤튼 설정에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어려운 난도를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 중인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소울라이크 특유의 어려운 난도는 여전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시스템을 더했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트랙 위주의 레이싱을 선보이며 시리즈의 인기 요소인 정교한 그래픽과 드라이빙 경험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콘텐츠에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해 사실적인 광원 효과를 엿볼 수 있다. 4K 해상도로 살펴보면 사실상 실사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고품질의 그래픽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물리 엔진이 향상되며 타이어 마모와 차량 손상 등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끝에 10월 17일 돌아오는 '앨런 웨이크 2'는 다시 한번 주인공 앨런 웨이크의 이야기를 다루며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해 2명의 교차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랜턴과 조명으로 그림자 괴물을 제압한 뒤 사격으로 처치하는 전작의 독특했던 액션 시스템 역시 고스란히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과 마일즈 모랄레스의 스파이더맨 두 명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새로운 악당인 베놈과 크레이븐, 리저드가 등장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심비오트 슈트를 입은 피커 파커의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능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장면부터 웹 스윙으로 뉴욕시를 가로지르는 추격전까지 기대감을 높이는 장면을 엿볼 수 있었다.
오는 12월 7일 정식 출시되는 이 게임은 영화에서 봤던 판도라를 직접 탐험하며 돌아볼 수 있다.
본 게임에서 주인공은 기업 RDA에 의해 길러진 나비족으로 판도라 행성을 노리는 RDA에 맞서 다른 나비족과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속에 봤던 토착 생물과 교감해 탈 것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중에서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RDA 기지에 잠입하거나 전면전을 벌이는 등 마치 '파 크라이' 시리즈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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