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절친 신현지 춤에 버럭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랬지”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절친 신현지의 방송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제니는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28일 신현지가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방송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신현지는 제니에게 배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춤을 선보였지만, 어설픈 동작으로 MC들의 지적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제니는 “너 내가 어디 가서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랬지. 스트레잇투유어돈나 하지 말랬지. 잠깐..우리 집에서 보자”라고 적으며 신현지의 계정을 태그했다.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신현지는 “명품 C사 피팅을 하러 갔다가 제니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마주쳐 간단하게 인사를 주고받고 헤어졌는데 DM이 왔다”라며 “(제니가) ‘See you tomorrow Unnie’라고 해서 ‘저 언니 아닌데요?’라고 했다. 다음 날 바로 놀이공원을 갈 정도로 친해졌다. 정말 신기한 게 내가 파리에 있으면 제니도 콘서트를 하러 파리로 온다. (계획을) 안 짜도 똑같은 도시에 계속 있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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