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버스정류장 80개소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2023. 6. 30.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IoT대기환경 센서를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로 청소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시가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지난달 26일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IoT대기환경 센서를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로 청소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 아니라 수집된 대기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의 대기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