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전의 바다 그리고 현재'…신안 저녁노을 미술관, '자산어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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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300@naver.com)]신안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정약전의 '자산어보' 속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담아낸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 '자산어보'는 예술가 25명이 손암 정약전이 보았던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담아낸 전시로,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홍성담 작가와 전정호·박성우·김형대 등 연안환경미술행동 예술인 다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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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기자(=신안)(jun9300@naver.com)]
신안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정약전의 '자산어보' 속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담아낸 전시를 선보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 중간 보고 전시 '자산어보'를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 '자산어보'는 예술가 25명이 손암 정약전이 보았던 바다와 현재의 바다를 담아낸 전시로,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홍성담 작가와 전정호·박성우·김형대 등 연안환경미술행동 예술인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정약전이 기록한 '자산어보' 속 약 227종의 바다생물과 유배 당시 집필했던 당시 흑산도의 생활상을 담아낸 작품 등 약 40점이 출품된다.
209여 년 전 풍부한 바다생물이 존재했던 과거의 바다와 기후 위기로 사라진 현재의 바다를 마주하고 비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주말 판화 교실과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해양 온수의 변화와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는 현시점에서 '자산어보' 전시를 통해 과거의 바다를 기억하고 현재의 바다를 마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발맞춰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명준 기자(=신안)(jun9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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