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 2023] 오늘의 헤드라인: 출생통보제 통과...노란봉투법·이태원특별법 놓고 여야 격돌

1> 여야가 잠시 뒤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 부의와 이태원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등을 두고 거세게 맞붙을 예정입니다. 출생 신고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는 무난히 처리될 전망입니다.

※ 출생통보제는 오후 3시쯤 무난하게 통과됐습니다.

2>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어젯밤부터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주에서는 빗물에 토사가 휩쓸려 주택을 덮치면서 14개월 된 영아가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3> 출산 직후의 자녀 2명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숨긴 혐의로 구속된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친모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했던 친부는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 지난달 은행 대출 평균 금리가 4월보다 0.1%p 오른 연 5.12%로 반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예금 금리도 평균 연 3.56%로 한 달 만에 0.13%p 올랐습니다.

5> 지난달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한 건데, 통계청은 IT 경기 흐름에 따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6> 장마전선이 남해로 물러나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북부 산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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