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피코 글로벌 유료 앱 1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가 중국 VR업체 피코(PICO)의 글로벌 스토어 출시 하루 만에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9일 글로벌 피코 스토어에 출시 후 유료 앱 8위를 기록하고 하루 만에 1위까지 차지했다. 이미 지난 2월 피코 중국 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당시에도 유료 및 신규 앱 1위를 차지하고, 지난 14일 콘텐츠 업데이트 후 다시금 유료 앱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다크스워드’는 지난 23일 출시된 메타 스토어에서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유저 평점은 메타스토어 기준 5점 만점에서 4.5점 수준이다.

‘다크스워드’는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가 피코 중국 스토어에 이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돌풍으로 일으키고 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