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명예훼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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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대통령실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서민위는 이 특보를 명예훼손·업무방해·강요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학폭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안은 이 특보가 방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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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대통령실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서민위는 이 특보를 명예훼손·업무방해·강요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학폭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특보 아들은 하나고에 재학 중이던 2011년 동급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은 이 특보가 방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이 특보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학폭 논란을 보도한 2019년 12월 MBC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 "본인 징계를 피하고자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한 (하나고) 전경원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대표적인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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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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