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유일의 국가대항전 시몬느 APAC컵 12월 인니 폰독인다G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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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일의 국가대항전 시몬느 APAC컵이 오는 12월 폭독인다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30일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폰독인다GC에서 제2회 시몬느 APAC컵을 치를 예정'이라며 '총상금 75만달러(개인전 55만달러, 단체전 20만달러)를 두고 16개국 56명이 겨룰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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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일의 국가대항전 시몬느 APAC컵이 오는 12월 폭독인다 골프클럽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은 30일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폰독인다GC에서 제2회 시몬느 APAC컵을 치를 예정’이라며 ‘총상금 75만달러(개인전 55만달러, 단체전 20만달러)를 두고 16개국 56명이 겨룰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AGLF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주요국 아마추어 국가대표를 특별초청해 프로와 겨룰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아마추어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격려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시몬느 APAC컵 공식 후원사인 유진그룹이 아마추어 특별상을 제정, 한국의 베스트 아마추어와 APAC 베스트 아마추어에게 각각 1만 달러씩 후원금을 줄 방침이다.
AGLF측은 “시몬느 APAC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도모한다는 AGLF의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대회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AGLF는 대회 기간 동안 APAC 회원국 선수단 단장이 참석하는 ‘AGLF APAC Golf Summit’을 개최해 관련 현안을 다루고, 새로운 회장도 선출한다.
한편 AGLF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의 8개 내셔널 타이틀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리그를 출범하는 이른바 ‘윈터리그 창설’을 의결했다. 윈터리그가 열리면 아·태지역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선진투어로의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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