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 강화…민간도 의무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건축물 설계 의무 대상을 민간으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녹색 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 건축물 적용 대상을 연면적 500㎡ 이상으로 확대해 전부 1++등급을 충족하도록 했다.
민간 건축물 적용 대상은 기존과 같지만, 1+∼2등급을 맞추도록 강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건축물 설계 의무 대상을 민간으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녹색 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안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녹색 건축물 설계기준은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이나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축, 별동 증축, 전면 개·재축, 이전 등 건축 행위 시 적용된다.
광주시는 2018년 이후 공공 건축물에만 의무, 민간 건축물에는 권장 사항이었던 것을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했다.
연면적 3천㎡ 이상인 건축물이나 30세 이상 공동 주택 건축물의 경우 규모에 따라 1∼3등급으로 적용하는 에너지 효율 등급도 강화했다.
공공 건축물 적용 대상을 연면적 500㎡ 이상으로 확대해 전부 1++등급을 충족하도록 했다.
민간 건축물 적용 대상은 기존과 같지만, 1+∼2등급을 맞추도록 강화했다.
신재생 에너지 설치 대상도 기존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이나 300세대 이상 공동 주택 건축물로 제한했으나 공공 건축물은 연면적 500㎡ 이상, 민간 건축물은 연면적 300㎡ 이상 또는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