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8기 1주년…"구미 재창조 가속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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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재창조를 본격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3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한 시정 변화로 '새 희망 구미 시대'에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면서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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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재창조를 본격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3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한 시정 변화로 '새 희망 구미 시대'에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는 김 시장은 지난해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했다. 이 기간 이동거리가 4만 5600㎞(서울~부산 왕복 57회 거리)에 달한다.
현장소통으로 각종 민원 및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1년간 기업방문수 37회를 비롯해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조찬간담회 52회 등에 이른다.
그 결과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했고 투자유치 3조 7900억원(214개사·2791명 고용창출)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
신규 국·도비 8512억원(42건)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시키는 등 '부유한' 구미시를 만들었다.
도시 대표 축제 개발에도 성과를 보였다.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이끌어냈다.
전국 소아과 진료체계가 붕괴 위험에 빠진 지난 1월에는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해 현재 구미시민은 물론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구미가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하도록 했다.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도 두드러졌다.
올해 구미시는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에도 다변화를 줬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미래도시전략과·낭만축제과·공공시설과 신설에 이어 도내 최초 중요 직무급제 도입, 전문직위 확대(17개→21개), 우수 성과자 파격 보상제도 마련 등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가 지난해 수직상승(2021년 4등급 → 2022년 2등급) 하기도 했다.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과 악취를 유발하던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 편의시설(매점·화장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은 대표적인 민원 해결 사례이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해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2022.7월 37%→2023.4월 53.8%),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추진을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구미의 새 변화와 함께 시민 화합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면서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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