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피시방 종업원 흉기 위협, 금품 빼앗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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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피시방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피시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만원, 팔찌, 목걸이 등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남성에 의해 의자에 결박된 피해 종업원은 테이프를 스스로 푼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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