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이적료 1억 유로 이상 선수, 15명 중 7명 먹튀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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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선수의 가치를 매기는 건 돈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역대 이적료 1억 유로 이상 또는 예상 선수 15명을 나열해 이들의 결과를 보도했다.
15명 중 성공한 선수는 단 3명 밖에 없다.
필리페 쿠티뉴가 먹튀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4,500만 유로(약 2,080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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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특급 선수의 가치를 매기는 건 돈이다. 세상이 돈은 전부가 아니라는 걸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역대 이적료 1억 유로 이상 또는 예상 선수 15명을 나열해 이들의 결과를 보도했다.
15명 중 성공한 선수는 단 3명 밖에 없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전 레알 마드리드) 밖에 없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는 무난했다. 엔조 페르난데스(첼시)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는 입단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아스널행이 확정되지 않아 평가 유보다.
문제는 실패작들이 너무 많다. 무려 7명이나 먹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필리페 쿠티뉴가 먹튀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4,500만 유로(약 2,080억 원)를 기록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큰 금액을 기록했으나 부상과 임대,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애스턴 빌라에서도 예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또한, 주앙 펠릭스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멜루 루카쿠(첼시), 폴 포그바(유벤투스), 우스망 뎀벨레(바르사), 에당 아자르(전 레알 마드리드)도 먹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90mi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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