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 창단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6. 30.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플은 중증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네오플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윤명진 네오플 대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첼로연주단 '앙상블 힐' 창단식을 진행했다.

네오플은 지난해 9월부터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해 지난 3월 8명을 직접 고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앙상블 힐’ 창단식 모습. 넥슨 제공
네오플은 중증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네오플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윤명진 네오플 대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첼로연주단 ‘앙상블 힐’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OST곡인 히링제도와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됐다.

네오플은 지난해 9월부터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해 지난 3월 8명을 직접 고용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연주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