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장군기념재단 출범…김관진 “한미동맹 초석 다진 영웅”

이수민 2023. 6.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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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오늘(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했습니다.

김관진 이사장은 창립대회에서 백 장군에 대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구국의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단은 백선엽 장군의 생애와 업적, 역사 기록물 수집, 보존 및 전시, 추모행사 실시와 기념관·도서관·동상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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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오늘(3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했습니다.

초대 이사장에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명예 이사장에는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가 임명됐습니다.

김관진 이사장은 창립대회에서 백 장군에 대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구국의 영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군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선양함으로써 이 땅의 젊은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2일 국가보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취득한 재단은 백 장군 관련 단체로는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법인이 됐습니다.

재단은 백선엽 장군의 생애와 업적, 역사 기록물 수집, 보존 및 전시, 추모행사 실시와 기념관·도서관·동상 건립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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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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