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노히트'… LAD '신성' 시한, '투수들의 무덤'서도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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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우완투수 에밋 시한(23)의 흐름세가 심상치 않다.
한편 다저스는 시한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콜로라도를 14-3으로 대파했다.
이런 악재 속 시한의 호투는 다저스에게 너무나도 반갑다.
주축 선발이 대거 빠져있는 다저스가 신성 에밋 시한의 활약으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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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 우완투수 에밋 시한(23)의 흐름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에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호투를 펼쳤다.
시한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88구를 던져 3실점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한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1.50에서 2.65로 상승했다. 한편 다저스는 시한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콜로라도를 14-3으로 대파했다.
현재 다저스는 주축 선발 투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지난달 더스틴 메이와 훌리오 유리아스가 각각 팔꿈치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명단에서 빠졌다. 설상가상 지난해 1300만달러를 주고 영입한 노아 신더가드도 오른쪽 검지 손가락 물집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이런 악재 속 시한의 호투는 다저스에게 너무나도 반갑다. 올해 주로 더블A에서 뛰었던 시한은 트리플A를 거치지 않고 지난 17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 상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깜짝 노히트노런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 경기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이날 시한의 투구는 직전 2경기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임을 감안했을때 시안의 투구내용은 호투에 가까웠다.
1회말 2사 후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첫 실점을 내준 시한은 3회말 또다시 디아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다만 시한은 이후 2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정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그리고 6회말을 앞두고 옌시 알몬테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한은 이날 최고 시속 97.2마일(156.4km)의 압도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다. 사사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제구력도 선보였다.
현재 다저스는 시즌 45승3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는 1.5경기 차다. 주축 선발이 대거 빠져있는 다저스가 신성 에밋 시한의 활약으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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