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이엘, 자유롭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표정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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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은 지난해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는 '투덜이' 염기정을 잘 소화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엘의 쓸쓸함, 초조함, 당황, 분노는 물론이고 서러움과 애틋함, 즐거움, 충격, 짜증, 불안 등 다양한 감정들이 포착돼 '행복배틀'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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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이엘은 지난해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는 ‘투덜이’ 염기정을 잘 소화한 바 있다. 삼남매의 첫째인 이엘은 리서치 팀장 염기정을 지극히 일상적인 터치로 녹여낸 바 있다.
요즘은 ENA 드라마서인 서스펜스 스릴러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에서 장미호를 연기하고 있는데, 탁월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29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강도준(이규한)의 뒷조사를 시작하는 장미호의 행보가 그려졌다. 헤리니티 아빠들의 모임에 참석해 알게 된 강도준의 변태 성욕, 그와 관련된 영상을 죽은 오유진의 딸 지율이 봤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 과정에서 이엘의 쓸쓸함, 초조함, 당황, 분노는 물론이고 서러움과 애틋함, 즐거움, 충격, 짜증, 불안 등 다양한 감정들이 포착돼 ‘행복배틀’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했다.
특히 이엘은 체념한 듯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는 장미호의 깊은 눈빛과 이규한을 향한 분노 가득한 표정, 조카들에게만 보여주는 따뜻한 미소까지 한 회에서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해 흥미를 더했다.
이엘은 ‘행복배틀’에서 인간 도화지 못지 않은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유의 시크한 말투와 표정 뒤에서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다채로운 감정들은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켜 나가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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