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막 내린, V리그의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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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은 또 비시즌대로 바쁘다.
비시즌은 시즌만큼이나 중요하다.
때문에 남녀부 V리그 14개 팀들은 바쁜 여름을 보내면서 2023~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KOVO컵 전 몇 차례 국내 훈련에 더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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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비시즌은 또 비시즌대로 바쁘다.
비시즌은 시즌만큼이나 중요하다. 한 시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 때문에 남녀부 V리그 14개 팀들은 바쁜 여름을 보내면서 2023~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전지훈련을 나서는 데 제약이 따랐다. 지난해에는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만이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올시즌은 모든 팀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중단되다시피 한 지난 3년을 뒤로하고, 2020년 이후 상황이 나아지면서 각각의 팀은 국내 또는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국내로 1차 전지훈련 후 해외로 2차 전지훈련을 가는 팀이 있는가 하면, 국가대표 차출 등으로 인해 아직 미정인 팀들도 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이미 충추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리프레시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선수들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KOVO컵 전 몇 차례 국내 훈련에 더 나설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역시 5월 중순 문경새재에서 일주일간 시간을 보냈다. 이후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 중에 있었지만, 갑작스런 아헨 킴 감독의 사퇴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당장의 전지훈련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는 내달 초와 중순 경상남도 고성과 남해로 향한다.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구단도 많다. 가장 먼저 떠나는 구단은 GS칼텍스다. 지난해와 같은 일본의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는 KOVO컵 이후 일본으로 떠날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남자부는 여자부와 달리 상황이 녹록지 않다.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로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는 물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들이 많아 인원을 꾸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30일부터 단양에서 열리는 실업배구연맹전에 참가한다. 그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이 코트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화재 역시 충청북도 단양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은 이미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 한라산 등반을 시작으로 웨이트트레이닝 등 기초 체력 다지기에 중점을 뒀다.
새 감독으로 일본의 오기노 마사지를 선임한 OK금융그룹은 당장의 전지훈련 계획은 없다. 새 감독이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투자, KOVO컵 이후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지난달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다시 훈련에 복귀했다. 관계자는 “훈련을 진행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다. 일단 체육관에서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자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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