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남국 보유 논란'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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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상화폐 위믹스를 발행한 게임회사 위메이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1일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 사기적 부정거래죄 등의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코인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을 압수수색해 위믹스의 발행·유통 내역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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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위믹스 투자자들, 사기 및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위메이드 고소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상화폐 위믹스를 발행한 게임회사 위메이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위메이드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1일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사기 및 자본시장법 사기적 부정거래죄 등의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코인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을 압수수색해 위믹스의 발행·유통 내역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위믹스는 김남국 의원이 최소 60억 원어치를 보유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애초 유통량 초과 문제로도 논란이 일었다.
위메이드는 2022년 1월 위믹스 대량 유동화가 문제되자 추가 유동화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수습했지만, 그해 10월 공시 없이 유통량을 늘린 사실이 발각돼 11월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같은해 12월에 상장 폐지됐고 올해 2월 코인원에 단독 재상장되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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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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