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 보수정당' 이용호, 지역 당협위원장 사퇴‥서울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의원 113명 가운데 유일하게 호남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을 사퇴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역할에 대한 고뇌를 담아 내린 결정"이라며 "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 인구 하한에 못 미쳐 선거구 변화가 불가피한 지금이 새로운 결단을 내릴 계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의원 113명 가운데 유일하게 호남을 지역구로 둔 이용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을 사퇴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입장문을 내고 "과거 큰 정치를 위해 따뜻한 둥지를 떠나는 결단을 내렸던 선배 정치인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저 또한 용기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역할에 대한 고뇌를 담아 내린 결정"이라며 "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 인구 하한에 못 미쳐 선거구 변화가 불가피한 지금이 새로운 결단을 내릴 계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 마감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기존의 호남 지역구 대신 서울 마포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마포갑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4차례 당선돼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지난 2008년에는 강승규 현 시민사회수석이 당선된 전례가 있으며, 현역 비례대표인 최승재 의원 역시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상태여서 치열한 당내외 경쟁이 예상됩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8866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출생통보제' 국회 본회의 통과‥의료기관이 출생 정보 등록
- [속보] 법원 "정부·서울시, 론스타에 법인세 1천682억 원 반환"
- 대곡~소사선 시승한 윤 대통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대 열겠다"
- '260mm 물폭탄'‥산사태로 14개월 영아 숨져
- 김기현 "문재인정권 5년 돌아보라‥이게 반국가단체 아니면 무엇인가"
- "애들만 불쌍해" 현우진 세무조사‥'일타강사' 정조준 신호탄?
- 특급호텔서 "나오셨습니까, 형님!"‥문신 드러내고 집단 사우나도
- 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가 두 자녀 모두 '살해'‥친부는 불송치
- 中 북극곰 인형탈, 아이들 밀쳐냈더니 '폭풍 칭찬'‥이유는?
- 기시다 "오염수 방류 국내외 설명"‥IAEA, 내달 4∼7일 日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