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日식품 수입규제 완전철폐 검토‥방사성물질 검사 불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규제가 없어지면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되며, 다른 광역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가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이르면 내달 말에 정식으로 규제 철폐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규제가 없어지면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되며, 다른 광역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서 EU는 2021년 10월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화해 재배한 버섯에 대해서는 산지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86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출생통보제' 국회 본회의 통과‥의료기관이 출생 정보 등록
- [속보] 법원 "정부·서울시, 론스타에 법인세 1천682억 원 반환"
- 대곡~소사선 시승한 윤 대통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대 열겠다"
- '260mm 물폭탄'‥산사태로 14개월 영아 숨져
- 김기현 "문재인정권 5년 돌아보라‥이게 반국가단체 아니면 무엇인가"
- "애들만 불쌍해" 현우진 세무조사‥'일타강사' 정조준 신호탄?
- 특급호텔서 "나오셨습니까, 형님!"‥문신 드러내고 집단 사우나도
- 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가 두 자녀 모두 '살해'‥친부는 불송치
- 中 북극곰 인형탈, 아이들 밀쳐냈더니 '폭풍 칭찬'‥이유는?
- 기시다 "오염수 방류 국내외 설명"‥IAEA, 내달 4∼7일 日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