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안도감 유입되며 상승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56%) 상승한 2564.2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상승한 862.7로 출발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56%) 상승한 256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포인트(0.33%) 오른 2558.4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03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9억원, 1620억원 매도 우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표도 전월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기아가 2% 넘게 올랐다. 현대차도 소폭 상승했다. 6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예상에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도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소폭 주가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5포인트(0.75%) 오른 868.2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상승한 862.7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억원, 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9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가 5% 넘게 올랐다. 에코프로비엠도 3%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엘앤에프, JYP엔터테인먼트, HLB 등도 주가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알멕과 오픈놀은 공모가 대비 각각 99%, 57.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부터 신규 상장 주식의 가격 변동폭이 확대되면서 상창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최대 400%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따따블(상장 첫날 400%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17.7원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긴축 발언에도 성장률 호조와 은행주 강세에 대체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5%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 밀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곳간 심상치 않다…이대로면 '41조 펑크' 초비상
- '제로 음료'에 사용되는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 예정
- '최상위 등급' 3년간 받은 공무원, 성과급 50% 더 받는다
- 알멕,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23% '급등'
- 개미들, 사는 족족 마이너스?…"모르는 소리" 실제 조사해보니
- "바비인형인 줄"…제니도 입은 핑크 패션 뭐길래 '돌풍'
- "애들만 불쌍하지"…'일타강사' 현우진, 세무조사 받아
- 마마무 화사, 12세 연상 사업가 5년째 열애 중
- 썩소 띄우고 '셀프디스'…일본은행 총재 말에 빵 터졌다
- 달항아리 이전에 '이것'이 있었다…세상 가장 비싼 분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