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7명 "0000계획 세웠다"

김경림 2023. 6. 3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방학을 앞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이미 여름방학 준비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의 자녀 사교육 계획을 물어본 결과,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56.4%)이라는 학부모가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여름방학을 앞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이미 여름방학 준비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자녀와 함께 할 여름방학 활동을 물어본 결과, ‘국내 여행’(61.5%)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위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42.4%), 3위 ‘가족, 친지 방문’(34.6%) 순이었다. 4위는 ‘캠핑, 레저 등 아웃도어 활동’(33.4%), 5위는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견학’(28.3%)으로 조사됐다. 

긴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해외 여행‘(19.3%)을 가겠다는 응답도 6위에 올랐고,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형 수업 참여’(17.9%), ‘영어캠프 등 단기 해외 어학연수’(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방학 계획을 세운 학부모들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48.6%)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14.3%), ‘평소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14.1%) 순이었다. ‘휴식으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12.8%), ‘자녀의 흥미와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것’(10.2%) 등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방학 중 적당한 공부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32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시간~3시간 미만’(39.1%)이 가장 많았고, ‘3시간~4시간 미만’(24.5%), ‘1시간~2시간 미만’(22.7%), ‘4시간 이상’(6.3%)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 ‘30분~1시간 미만’(5.5%), ‘30분 미만’(1.9%)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의 자녀 사교육 계획을 물어본 결과,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56.4%)이라는 학부모가 가장 많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