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민 안전 보험 확대…"개물림 사고도 보장"

조민주 기자 2023. 6. 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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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구민 안전 보험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당한 구민을 위해 다양한 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안전 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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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 안전 보험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당한 구민을 위해 다양한 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민 안전 보험은 2019년 6월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등록 전입에 따라 자동 가입되고 보험료는 전액 남구가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자연재해 사망 등 15종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30만원, 성폭력범죄상해 2000만원,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1000만원까지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관내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등 문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로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안전 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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