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가치 높인다" SK매직, 김완성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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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미래 기술 중심 가전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SK매직은 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매직은 기존 렌털 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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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AI 기반 사업 혁신 추진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할 것"
[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미래 기술 중심 가전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SK매직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SK에 입사한 뒤 마케팅지원본부, 전략기획실 등을 거쳐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인수·합병(M&A)과 함께 합작법인(JV) 추진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전문가로 통한다.
SK매직은 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매직은 기존 렌털 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할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지난 1985년 주방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매직은 경영전략본부장(CFO)에 SK네트웍스 글로벌 투자 및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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