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기업, 개인별 피부 맞춤형 화장품 제조기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있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개인별 피부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제이케이아이앤씨(JKINC)는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맞춤형 화장품 자동 조제기 'skin MBT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 있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개인별 피부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제이케이아이앤씨(JKINC)는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맞춤형 화장품 자동 조제기 'skin MBT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고객이 피부를 분석한 뒤 주문하면 원료를 자동으로 조제해 맞춤형 화장품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JKINC는 피부 형태별로 필요한 48가지 고기능성 원료를 혼합하는 원심 혼합교반기를 모듈화했다.
이 화장품 조제기에는 원료의 냉장 보관, 플라스마 살균, 공기 청정, 온도·습도 제어기능 등을 탑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구하는 2차 오염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JKINC 정연희 대표는 "대학원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전문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skin MBTI'는 고객에게 필요한 유효 성분을 선택해 비율을 결정하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기"라며 "맞춤형 화장품과 관련된 창업과 취업 기회가 확장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이런 소재 더 유쾌하게 다룰 수 있길"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