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밸류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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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맡았던 밸류업 전문가로 회사의 M&A 및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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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하며 지속 가능성 확보하겠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매직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맡았던 밸류업 전문가로 회사의 M&A 및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74년생인 김완성 신임 대표는 강릉고를 졸업해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SK에너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주식회사에서 마케팅지원본부, 전략기획실, 포트폴리오3실, 사업지원담당 임원을 지냈다.
2020년에는 SK머티리얼즈로 자리를 옮겨 BM혁신실장을 맡았다가 2021년 다시 SK주식회사로 돌아와 머티리얼즈 BM혁신센터장을 역임했다.
SK매직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렌탈∙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힘을 쏟는다.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할 예정이다.
SK매직 CFO 자리에는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및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임명했다.
SK매직 관계자는 “1985년 주방 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온 SK매직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며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함은 물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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