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초상권 문제될 줄 몰랐다고? 뒤늦은 뮤비 수정에 “황당”

이민지 2023. 6.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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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뮤직비디오가 수정됐다.

최예나 '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6월 30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됐다.

다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사진들이 모두 삭제됐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비공개 처리된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해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하였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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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예나 뮤직비디오가 수정됐다.

최예나 '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6월 30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됐다.

다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사진들이 모두 삭제됐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비공개 처리된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해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하였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발매된 최예나 신곡 'Hate Rodrigo'는 실존 인물 이름 앞에 'Hate'를 내건 제목부터 미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콘셉트와 사진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 측이 뒤늦게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 침해를 인지했다고 밝힌 것에 음악팬들은 "이렇게 안일하게 일을 할 수 있냐", "사전 협의 없이 사진들을 쓴거였나. 황당하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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