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특교세 11억 확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6.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전주시 에코시티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 8억원과 송천 1호 어린이공원 전시 및 휴식공간 조성사업 3억원으로 구성됐다.

에코시티 주민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화공간, 커뮤니티 시설을 기본으로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4월 개관 목표 달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천동 자이아파트 인근에 있는 송천 1호 어린이공원은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유적이 발굴돼 보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홍보하고 설명하는 공간과 주 방문자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존 중인 유적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설과 쉼터를 조성한다.

김성주 의원은 “두 사업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주거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별교부세를 시작으로 하반기 특별교부세와 2024년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전주를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