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절친 신현지 블핑 춤 커버에 “어디 가서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랬지”

가수 제니와 모델 신현지(왼쪽부터). 출처| 제니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제니가 절친 톱모델 신현지와 진짜 친구 면모를 보였다.

제니는 30일 “너 내가 어디 가서 나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랬지. 스트레잇투유어돈나 하지 말랬지. 잠..우리 집에서 보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모델 신현지의 MBC ‘라디오스타’ 속 모습이었다. 지난 28일 출연한 신현지는 제니에게 배운 블랙핑크의 ‘핑크베놈’ 춤을 선보였지만 얼렁뚱땅하고 뚝뚝 끊기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김구라도 “요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두 사람은 28일 일본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친구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제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제니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신현지는 전 세계 모델 톱50에 랭크된 것은 물론 케이트 모스, 수주, 최소라 등과 함께 인더스트리 아이콘으로 선정됐을 만큼 주목받고 있는 최정상 모델이다.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 예능에서 연봉이 5억으로 공개된 적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못 번 거였고 많이 벌 때는 두 배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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