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합류 MF 4인방 중 공격력 최고'→프랑스 현지 맹활약 기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다음시즌 파리생제르망(PSG) 활약이 유력한 미드필더 중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프랑스 매체 PF는 3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PSG에서의 활약이 기대받는 미드필더 4명의 기량을 비교해 분속했다. 이 매체는 기존 미드필더 베라티(이탈리아), 비티냐(포르투갈)에 이강인과 우가르테(우루과이)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PSG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했다.
PF는 '이강인이 다른 3명의 미드필더보다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분명하다. 패스 능력도 이강인이 훨씬 더 뛰어나다. 이강인은 다재다능한 공격적인 선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은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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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브라질)에 이어 리그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PF는 '베라티는 이강인 같은 공격력이나 우가르테 같은 수비 가담 능력이 부족하지만 중원에서 존재감이 있는 선수'라며 베라타의 중원 장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비티냐는 베라티와 비슷한 자질의 선수다. 최근에는 베라티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PSG에서 활약이 점쳐지는 4명의 미드필더는 상호보완적이다. 이강인은 확실히 더 공격적인 선수이고 비티냐와 베라티는 창의적이다. 우가르테는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PSG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 21일 'PSG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에 이어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SG 이강인 영입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이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PSG는 아직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이미 3명의 선수 영입에 합의했다.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첫 영입이 될 것이다. 이후 또 다른 영입이 확정됐고 이강인'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갈티에 감독 경질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PSG는 갈티에 감독을 경질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이강인 등 선수 영입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 베라티, 비티냐, 우가르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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