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낙서한 관광객 신원 확인‥영국 거주"

윤성철 2023. 6.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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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2천 년 된 유적인 콜로세움에 지난 23일 자신과 여자 친구의 이름을 새기는 낙서를 한 남성 관광객의 신원을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고 이탈리아 안사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안사통신은 이 커플이 영국에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비문명적이고 터무니없는 행위의 가해자를 신속히 찾아낸 경찰에 감사드린다"며 "법을 엄격히 적용해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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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98855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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