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 최고금리 연 6.5%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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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7월1일부터 자사 가입 고객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연 6.5%로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적인 금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금리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업계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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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농협생명이 7월1일부터 자사 가입 고객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연 6.5%로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은 당장 급전이 필요한 경우 해약환급금 내에서 보장을 유지하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가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대출금리가 정해진다.
예를 들어 기존에 연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p를 더해 연 9.5%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번 금리 인하로 7월부터 연 6.5%의 금리가 적용된다.
보험계약대출은 창구에 방문할 필요없이 전화나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 조회를 비롯한 대출심사가 없고 언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부담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적인 금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금리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업계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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