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경찰에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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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오늘(30일) 이 특보에 대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강요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자녀의 학교폭력 보도를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은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교사에 대한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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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오늘(30일) 이 특보에 대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강요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자녀의 학교폭력 보도를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은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 그리고 교사에 대한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자의 사실 기사를 ‘가짜뉴스’로 매도하는 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추락시키고 사명감에 상처를 주는 업무방해”라고 했습니다.
이 특보는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같은 학교 학생 등을 폭행했다는 ‘학교 폭력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입장문을 내고 “본인 징계를 피하고자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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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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