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작은 목소리, 현장에서 크게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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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말하는 시민, 듣는 시장' 주제로 행복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만남을 준비하면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이 김해시민 모두의 1주년이라는 공감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시정은 함께 써내려가는 공동의 이야기인 만큼,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라도 크게 듣는 현장 친화형 공감 시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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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말하는 시민, 듣는 시장’ 주제로 행복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해문화의전당 로비에서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열린 행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김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홍 시장과 메인 토크를 나눈 패널은 출향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지역문화활동가, 여성기업가 등 5명이다.
1부 ‘우리가 꾸었던 꿈’, 2부 ‘우리가 지나온 1년’, 3부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에 참가한 4명의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는 “양육 돌봄 정책 지원이 아이들이 커갈수록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청년만큼 중년의 삶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청년 정책의 범위가 넓고 효과도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중년에 대한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해다운 키워드 발굴, 다문화 가족도 김해시민이라는 인식 개선, 소통 문화의 확산 등이 거론됐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만남을 준비하면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이 김해시민 모두의 1주년이라는 공감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시정은 함께 써내려가는 공동의 이야기인 만큼,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라도 크게 듣는 현장 친화형 공감 시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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