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금리 반년 만에 상승…주담대는 7개월 연속 하락

김민지 기자 2023. 6.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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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0.11%p 오른 연 5.12%로 6개월 만에 반등했다.

또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는 직전 달보다 0.13%p 상승한 연 3.56%를 기록했다.

대출과 예금 금리가 동시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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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는 0.11%p 오른 연 5.12%로 6개월 만에 반등했다. 또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는 직전 달보다 0.13%p 상승한 연 3.56%를 기록했다.

대출과 예금 금리가 동시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의 금리 현수막. 2023.6.30/뉴스1

ki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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