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슈퍼벨컴퍼니와 전속계약…예은과 한솥밥

가수 딘딘. 슈퍼벨컴퍼니 제공

가수 딘딘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는 30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딘딘을 새 식구를 맞이했다”며 “음악,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딘딘은 2014년 첫 싱글 ‘노 리밋’(NO LIMITS)으로 가요계에 장석 데뷔한 뒤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했다. 최근 힙합 뮤지션 릴러말즈, 테이 등과 협업하며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매주 일요일 안방극장을 찾음과 동시에 ‘호적메이트’ ‘백패커’ ‘미운우리새끼’ ‘순간포작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채널, MC, 라디오DJ로 활동하고 있다.

딘딘이 이번에 전속계약을 체결한 슈퍼벨컴퍼니는 그룹 신화, 이달의소녀 등 여러 아티스트를 론칭한 이종현 대표가 2022년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CLC 출신 예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을 영입하는 등 여러 분야의 연예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