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위한 용역 착수

김인유 2023. 6.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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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을 수도권 서남부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주거·창업·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 광역 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방안 ▲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공간 확보 방안 ▲ 구도심 연계 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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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을 수도권 서남부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주거·창업·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 광역 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방안 ▲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공간 확보 방안 ▲ 구도심 연계 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발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교통 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광명시의 목표다.

용역은 내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광명역세권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광명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광명역세권을 활성화해 광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광명역세권 활성화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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