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역거점형'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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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공모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 기술 중 사업화에 성공할 잠재력이 높은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통해 기술 이전·사업화를 촉진한다.
지역거점형 대학으로써 경남권 대학들과 융복합 실용화 기획을 통해 대학 연구자와 기업 간 다양한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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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공모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 기술 중 사업화에 성공할 잠재력이 높은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통해 기술 이전·사업화를 촉진한다.
인제대는 지자체·기업·연구기관·다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신설된 '지역거점형' 분야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3년 동안 국비·지방비 등 35억 원을 지원받아 동남권 기술사업화 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바이오헬스와 의생명·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등 주력 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한 기업 애로기술 해결,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제대는 시제품 제작·검증, 기술 고도화, 우수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술융복합 실용화 기획 등을 수행한다. 지역거점형 대학으로써 경남권 대학들과 융복합 실용화 기획을 통해 대학 연구자와 기업 간 다양한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체계 구축으로 산업계 수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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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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