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시장, 지속성장…1000억 달러 넘을 것"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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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1093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생성형 AI 시대, 중소기업의 성장 전략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6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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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및 활용을 통한 성장전략 및 정책과제 모색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생성AI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1093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생성형 AI 시대, 중소기업의 성장 전략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6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6차 KOSI 심포지엄'은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확산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AI 도입 및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 및 정책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생성AI로 인한 산업의 변화와 이슈'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안성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은 "생성AI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정보검색, 작문, 요약, 이미지, 오디오, 소프트웨어 코드작성 등 다양한 결과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이라며 "생성AI의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1093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성AI의 대표주자인 '챗GPT'가 인공신경망을 통해 딥러닝 기술을 구현하는 원리도 설명했다. 안 실장은 "생성AI는 사람 수준의 언어·시각 능력을 바탕으로 전 산업에 걸쳐 생산성 및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기술 정확도 우려 ▲빅테크 중심의 승자 독식 및 일자리 감소 문제 ▲저작권 이슈 및 보안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 원장은 "챗GPT의 열풍으로 AI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이 분야의 기술과 산업 변화를 주도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발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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