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GK 구합니다!' 맨유-첼시, '저질 세레머니 골키퍼'에게 나란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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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월드컵 우승 주역 골키퍼다.
축구 이적시장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한 때 아스날의 2 옵션에 그친 골키퍼다.
두 팀은 안드레 오나(인터밀란), 디오고 코스타(FC포르투) 등 걸출한 골키퍼들과 꾸준히 연결됐지만, 마르티네스에게도 동시에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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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번엔 월드컵 우승 주역 골키퍼다.
축구 이적시장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한 때 아스날의 2 옵션에 그친 골키퍼다. 아스날 시절 내내 주전 자리를 확실히 잡지 못했다. 결국 2020년 여름 빌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빌라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마르티네스는 연일 놀라운 선방 쇼를 펼쳤다. 가장 큰 장점인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활용해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다. 빌라 통산 112경기에 출전해 134실점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얻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최전방에서 리오넬 메시가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면, 마르티네스는 후방을 철저히 지켰다. 결국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조국에 우승을 안겼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자, 중요 부위에 트로피를 가져가는 괴상한 세레머니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계속되는 맹활약에 맨유와 첼시가 관심을 보인다. 두 팀은 올여름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년간 골문을 지켰던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을 앞뒀다. 계속되는 불안정한 모습에 재계약을 포기했다. 첼시는 최근 후보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를 떠나보냈다. 현재 남아있는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도 썩 만족스럽진 않다. 두 팀은 안드레 오나(인터밀란), 디오고 코스타(FC포르투) 등 걸출한 골키퍼들과 꾸준히 연결됐지만, 마르티네스에게도 동시에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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