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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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30일 오후 서구 둔산동 KW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열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연숙 단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 전문가 5명과 함께 코로나 이후 감염병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지정토론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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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30일 오후 서구 둔산동 KW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열었다.
‘21세기 감염병 대응, 그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교육청,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및 감염병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앞으로 감염병의 위험이 경제의 뉴노멀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위험의 경제학에 대해 정책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예방의학과 남해성 교수는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3주년 발자취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감염병 관리 지원단의 조직과 사업체계를 확립했고, 향후 대전시와 함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예방의학과 이희영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19 지역 감염병 대응 인프라 강화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병 예방적 대응체계 및 유행 규모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함께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연숙 단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 전문가 5명과 함께 코로나 이후 감염병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지정토론 펼쳐졌다.
김혜경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대비하고, 미래 감염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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