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몰아친 충남 태안에서 크레인 쓰러져...1명 부상
양동훈 2023. 6. 30. 15:16
집중 호우가 쏟아진 충남 지역에서 강풍 여파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29일(어제)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어선에 실린 그물을 끌어올리던 25t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크레인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쓰러진 크레인이 덮친 어선들도 파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바닷가에 강하게 분 바람에 크레인이 쓰러진 거로 보고 있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크레인에서 기름이 유출돼 폭 5m, 길이 30m 크기의 띠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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