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 CVC 설립… “재생 에너지·자동화·반도체 벤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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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X벤처스(LX Ventures)'를 세워 신성장 사업 분야 투자에 나선다.
LX그룹 관계자는 "LX벤처스 설립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해 그룹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성장전략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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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LX벤처스(LX Ventures)’를 세워 신성장 사업 분야 투자에 나선다.
LX홀딩스는 자본금 120억원을 출자해 LX벤처스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LX벤처스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면허를 신청하고, 등록이 이뤄지는 대로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LX벤처스는 LX그룹의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재생 에너지, 제조·물류 자동화, 친환경 소재, 반도체 기술·소재 분야 벤처기업·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계획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투자 분야를 빅데이터·인공지능(AI), 헬스케어, 미래 식량 자원 등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X벤처스의 대표는 이근명 LX홀딩스 경영전략팀장이 맡는다. 이 대표는 LG와 LG전자, 제너럴일렉트릭(GE) 등에서 인수·합병(M&A)과 투자, 경영전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 대표와 함께 투자전문인력과 준법감시인 등 6명이 LX벤처스를 이끈다.
LX그룹 관계자는 “LX벤처스 설립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기회를 확보해 그룹의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성장전략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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