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제323회 제1차 정례회' 23일간 일정 마무리

의정부시의회.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진행한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총 248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이 담겼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보조금, 민간위탁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명확한 관리기준 수립 및 내실 있는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는 미즘 상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와 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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