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파리패션위크에서 목포 브랜드 알려

대성수 2023. 6.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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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렸다.

목포시에 따르면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위크'에 지난 24일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인 슬링스톤이 참가했으며, 슬링스톤 패션 오프닝쇼에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패션을 융합한 감각적인 홍보영상이 송출돼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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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근대문화유산 담은 홍보영상 전 세계로 송출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렸다.

목포시에 따르면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위크’에 지난 24일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인 슬링스톤이 참가했으며, 슬링스톤 패션 오프닝쇼에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패션을 융합한 감각적인 홍보영상이 송출돼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 4대 패션쇼인 파리패션위크에 목포시 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지난 13일 국내 최고 패션업계인 ‘슬링스톤’ 대표 박종철 디자이너와 협업해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전당 등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목포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슬링스톤 모델들이 출연해 젊은세대가 선호하는 개성적이면서 감각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제작돼 파리패션위크 슬링스톤 오프닝쇼에서 첫 공개됐다.

이와 함께 7월 첫째 주 공식 파리패션위크 홈페이지와 유튜브 매체를 통해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목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 국내에도 목포시 공식 SNS 채널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채널을 통해 약 3개월간 송출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파리패션위크에서 목포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패션브랜드 슬링스톤과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세련된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한 ‘근대의상 패션쇼‧패션영상물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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